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전국 2백45개 개표장 시민표정|"지역별 표차 너무 뚜렷해 입맛씁쓸"
○…서울제기동 종암국교 강당에 마련된 동대문갑구 개표소에서는 투표참관인 선거감시단원과 선관위직원·경비경찰간에 투표함 인계인수를 놓고 시비가 일어 개표가 4시간이상 지연된 17일 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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TV 앞서 뜬눈 밤샘|시민들 선거후정국에 큰 관심
뜬눈으로 밤을 새우며 표의 향방을 지켰다. 지역에따라 쏟아지는 몰표에 놀람과 걱정의 탄성이 쏟아졌고 자정을 넘자 대세의 향방은 드러나 시민들은 다시 지역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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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리알처럼 깨끗한 투개표
온나라를 들끓게했던 선거운동은 15일로 대단원의 막을내리고 2천5백여만명의 유권자들은역사적인 12·16대통령선거에서 귀중한 한표릍 행사하는 자리에 나선다. 누구에게 찍을 것인가,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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4후보 회견|「민의 심판」에 가슴죄며 "필승장담"
12·16 투표일이 48시간 앞으로 다가왔다. 30일의 선거운동기간을 거의 마감하면서 1노3김은 모두 『대세는 결판났다』며 자신의 승리를 장담하고 있다. 48시간 필사의 총력전에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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유세장 폭력을 보는 각계의 눈
전쟁터를 방불케하는 전주·군산 유세장의 폭력사태를 지켜본 시민들은 이같은 선거 폭력을 더이상 방치해서는 안되며, 투·개표과정을 감시하고 선거결과에 승복하는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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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광선
민정당 전주유세 폴력으로 중단. 어떤 폭력이건 민주의 적. 김총리, 투 개표 엄정관리 지시. 나라의 명운이 걸린 막중대사이므로. 「첫번째 한국과학상 시상. 노벨상 부러워 말고 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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″정치폭력 이번엔 뿌리뽑자"
「공작」인가, 「흑색선전」인가, 아니면 끝내 갈라선 제1야당의 집안 싸움인가. 경찰은 과연 「배후」를 밝혀낼 것인가. 「대통령직선」을 40여일 앞두고 우려되던 지역감정촉발 정치폭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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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괴선전 불온유인물 투표함에서 1장나와
○…27일 하오11시50분쫌 인천시송현1동 사무소 개표장에서 제2투표구 투표함을 개표하던중 개표요원이「현재와 내세를 밝혀주는 찬란한 향도성」 이라는 제목의 북괴 불온전단 1장을 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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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권력구조 국민에 물어 보자, 내각제는 여당 당헌 따라 독재가능"
신민당의 이민우 총재는『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모든 문제를 일거에 해결할 수 있는 방안으로「대통령직선제」와「내각책임제」,즉 개헌의 가장 핵심적인 내용에 대해 국민에게 직접 선택하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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국민투표 받든지 직선제 하라
현정권은 국민의 압도적 다수가 요구하는 대통령직선제 개헌을 외면하고 장기집권의 흉계를 비장 시킨 사이비 내각책임제 개헌 주장으로 또다시 국민을 기만하려 하고 있다. 독재정권 연작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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절름발이 역무자동화|지하철승객 불편하다
절름발이「역무자동화」에 시민이 골탕을 먹는다. 인력절감과 시민편의를 위한다고 4백60억원이나 들여 외국서 시설을 들여다 1일부터 전면가동에 들어간 수도권전철역무자동화설비가 서울시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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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미2국 정권교체
【산토도밍고 로이터·AP=연합】콜롬비아의 야당인 자유당의「바르코·바르가스」후보(65)가 25일 실시된 대통령선거에서 압도적으로 차기대통령으로 당선된 데 이어 도미니카공화국의 야당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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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광선
봄철 재산세 기습인상, 최고 1백22%. 행정 독주도 이쯤 되면 어안이 벙벙…. 12일 새벽 특별검색, 3천여명 검거. 수배학생 덕분에 송사리들 죽어나. 마산시위 8명 구속. 인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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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미 대세가 기울어진 필리핀 정국|「마르코스 20년 독재」종말 초읽기
필리핀의 대세는 이미 기울어졌다. 「마르코스」 대통령이 20년간의 장기집권에 종지부를 찍어야 할 순간이 시시각각 다가오고 있다. 반군과 정부군이 곳곳에서 대치상태에 있기는 하지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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상처뿐인 승리…비정국에 암운|필리핀 현지정세-대미관계를 분석하는 긴급좌담
격렬한 대통령선거전을 치르고 난 필리핀은 요즘 여야간의 대립이 더욱 격심해지고 경제재건 문제 등 갖가지 난제가 산적해 있는데다가 미국과의 새로운 관계정립을 위해 몸부림을 치고 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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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르코스 당선 확실
【마닐라 AP·UIP=연합】개표 절차 등을 둘러싼 여-야간 대립으로 공전을 거듭해 온 필리핀의회는 13일 처음으로 집계작업에 착수, 14일 상오 0시 10분 현재(한국시간 이하 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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필리핀이 가야 할 길
개표의 중단과 속개가 반복되면서 1주일을 넘긴 필리핀 대통령선거는 50%의 개표 율을 보이는 가운데 64대59로「마르코스」후보가 승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. 필리핀 야당들과 국제여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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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 의회 집계 다시 중단
【마닐라=홍성호 특파원】대통령선거의 최종집계를 3일간 연기해 온 필리핀의회는 12일 하오3시 3번째로 속개돼 다시 공식검표에 착수했으나 일부 보관함에 경함이 있는 것이 발견돼 13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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마닐라외교가 미 조치·반응에 관심집중|홍성호 특파원이 본 필리핀 개표 현장
이곳 국민들뿐만 아니라 외국특파원·필리핀 거주 외국인 모두가 앞으로의 사태에 대해 오리무중이라는 의견. 10일과 11일 열린 국민의회에서도 1천 여명의 방청객들이 입추의 여지없이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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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 의회 집계 30분만에 중단
【마닐라=홍성호 특파원】지난 10일 소집된 후 최종집계방식을 둘러싸고 여야간에 이틀동안 대립을 보이던 필리핀 국민의회도 11일 하오11시부터 공식집계에 들어갔으나 일부 여당의원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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비 의회서 개표 공식집계
필리핀 대통령선거개표가 나흘째로 접어든11일 상오7시30분 현재 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율41.8%에「마르코스」후보 4백62만7천9백56표,「코라손」후보 4백21만9천9백5표로「마르코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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개표 늦어지자 유언비어난무|홍성호 특파원이 본 필리핀 개표현장
○…「마르코스」대통령과「코라손」여사의 대통령선거전이 개표단계에서 혼란을 거듭하자 이에 따른 각종 유언비어들이 필리핀 전국에 난무. 이중 대표적인 것이 13일의 계엄령 선포 설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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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마르코스이긴 후 혼란일면 계엄선포"|정치상황 더 퇴보할 수도
필리핀에서의 선거는 승리의 관건이 유세나 투표보다도 개표에 달려있는 것 같다. 대통령선거투표가 끝난 지 만4일이 지난 지금까지 여야가「개표작전」으로 계속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것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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북선거 개표중단|"집계조작했다" 집계원30병 이탈
【마닐라=홍성호특파원】필리핀 대통령선거는 선거관리위원회측이 28%가량 개표한 상황에서 9일 컴퓨터집계원30명이 집계가「마르코스」후보에게 유리하게 조작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퇴장,10